울프상 수학부분 올해 수상자는 ‘리처드 쉔’과 ‘찰스 페퍼먼’

2017.02.18 15:00

 

2017 수학 분야 울프상 수상자로 선정된 찰스 페퍼먼 교수(왼쪽)와 리처드 쉔 교수(오른쪽). - ⓒ프린스턴대,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제공
2017 수학 분야 울프상 수상자로 선정된 찰스 페퍼먼 교수(왼쪽)와 리처드 쉔 교수(오른쪽). - ⓒ프린스턴대,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제공

1월 3일, 2017 울프상 시상식이 이스라엘 에레츠 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울프상은 수학과 화학, 의학, 물리학, 예술, 농업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수상자 130여 명 중 40명이 평균 5년 뒤 노벨상을 받아 ‘예비 노벨상’이라고도 불립니다.


올해 수학 부분 수상자는 리처드 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와 찰스 페퍼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학과 교수입니다. 쉔 교수는 도형의 각을 유지하며 모양을 변형했을 때 도형의 굽은 정도를 일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야마베 문제’를 해결해 미분기하학 분야의 저명한 수학자로 발돋움했습니다.


페퍼먼 교수는 수학계의 대표적인 천재로 통합니다. 만 22살에 정교수가 돼 미국 역사상 최연소 교수 기록을 갖고 있고, 만 29살에 필즈상을 받았습니다. 함수에 대해 공부하는 해석학에 능통해 음악과 통신 등 다방면에 쓰이는 푸리에 해석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울프상의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 1672만 원)로, 두 명이 상을 받으면 상금을 절반으로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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