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1500억 투자

2017.01.24 15:30

노트7 발화, 배터리가 원인
(서울=포커스뉴스) 삼성SDI는 23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 15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1차 제품에 배터리를 납품했고, 배터리 발화 사고로 인해 곧 전량 리콜 조치 됐다.

삼성SDI는 개발 부문에서 안전성 관리 항목을 확대했다. 갤노트7의 문제점으로 꼽힌 극판 눌림 현상을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의 세부 관리항목을 강화한다.

또 제조·기술부문에서는 전수 엑스레이 검사 과정을 추가했다. 기존 샘플링 방식이 아닌 모든 생산량에 대해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해 100만 분의 1의 확률도 놓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밖에 품질·검증부문에서도 완제품에 대한 검증을 크게 강화한다. 샘플 수를 기존 대비 1000배 이상인 수만 셀 단위로 늘렸다.

삼성SDI는 지난해 9월2일 삼성전자의 갤노트7 1차 리콜 발표 직후, 천안사업장에 비상상황실을 꾸리고 제품 안전성 혁신 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개발, 제조·기술, 품질·검증 등 3개 분과에 임직원 100여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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