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지구사랑탐사대 5기 모집] 우리 가족은 시민과학자!

2017.01.13 13:33
2016년 지구사랑탐사대 4기 현장교육에서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가 수원청개구리의 생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2016년 지구사랑탐사대 4기 현장교육에서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가 수원청개구리의 생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과학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가 2017년에 활동할 5기 탐사대원을 모집한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어린이과학동아>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팀이 함께하는 함께하는 무료 생태 탐사 프로그램이다. 2012년 ‘수원청개구리 탐사대’와 ‘귀뚜라미 탐사대’로 시작돼 2013년 1기가 정식 발족한 이후 4년에 걸쳐 대규모 시민과학 프로젝트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4기에서는 총 2314명의 탐사대원이 참여해 수원청개구리, 제비, 꿀벌과 밀원식물, 귀화식물, 매미, 노래곤충 등 총 6종의 생물종을 탐사했다. 여기에는 국립수목원, 국립농업과학원도 함께 참여했다.

 

지구사랑탐사대의 탐사대원으로 선발되면 4월 초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11월 말 수료식까지 연간 생태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문가와 함께 종별로 현장교육을 받은 뒤, 각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탐사를 진행한다. 사진과 울음소리, GPS 정보를 포함하는 탐사기록을 어린이과학동아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송하게 되며, 이 기록은 종별 연구자들에게 전달돼 연구 자료로 쓰인다.

 

지구사랑탐사대 4기 가족 캠프에 참여한 탐사대원들이 매미의 우화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지구사랑탐사대 4기 가족 캠프에 참여한 탐사대원들이 매미의 우화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실제로 장 교수팀은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처를 새로이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는 탐사대원이 직접 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진행되는 5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약 20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원청개구리, 제비, 꿀벌과 밀원식물, 귀화식물, 매미, 노래곤충 등 총 6종의 동식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민물고기 탐사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kids.dongasciecne.com)을 통해 가족 및 단체 단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안내 페이지(kids.dongascience.com/earth/int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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