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LG, 벽에 붙이는 '벽지TV' 공개…백투더퓨처 일상으로

2017년 01월 05일 16:00

 

LG 시그니처 OLED TV W(위)와 영화
LG 시그니처 OLED TV W(위)와 영화 '백투더퓨처 2'의 한장면 - LG전자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TV." 1989년작 영화 '백투더퓨처 2'에 주인공인 마티가 이렇게 말하자 한쪽 벽면 자체가 스크린으로 변해 여러 화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미래사회 모습을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 속 이같은 '벽지TV'가 실제로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벽지 형식의 신개념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선보였다. W는 벽(Wall)을 뜻하는 약자로,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성을 살려 아주 얇게 만들어 벽에 붙이는 형태다.

실제 LG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OLED 소재를 사용해 벽지처럼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특히 W7 시리즈(65W7 기준)는 패널 두께가 2.57㎜에 불과하다. 벽걸이 TV 거치대를 포함해도 4㎜가 채 안 된다.

TV 화면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으로 분리, TV 하단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 시스템은 4.2채널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특히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2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갖춰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TV는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울트라 올레드 TV'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울트라 올레드 TV는 5개 시리즈 10종(77·65W7, 77·65G7, 65·55E7, 65·55C7, 65·55B7)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입체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와 HDR 화질 기술인 돌비비전에, 테크니컬러의 색채 기술까지 더해 마치 극장 같은 완벽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며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만의 화질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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