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십니까 ②] [심리테스트] 당신에게 딱 맞는 반려동물은?

2017.01.02 12:00

생각보다 우리의 삶 가까이 반려동물이 다가와 있는 만큼 독자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도 ‘내가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 동물을…’ 이라고 생각하는 동물이 있을 겁니다. 다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마음 속에만 담아두고 있을 테지요. 그 동물은 과연 여러분과 딱 맞는 동물일까요? 동아사이언스에서 준비한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반려동물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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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심리테스트는 여러분이 평소에 자주 생각하고 좋아하던 동물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어떤 반려동물을 가장 선호하는지 알수 있도록 도와주는 테스트입니다. 결과에 담긴 내용은 허구가 아니니 테스트 결과를 주의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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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예상 외로 반려동물로 인기가 있는 동물입니다. 보통 ‘잉꼬’라고 알려진 사랑앵무만을 떠올리는데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하얗고 작은 십자매나 문조부터 바다건너 물건너 먼길을 건너온 수입 앵무새 종류까지 말이지요. 다만 새를 반려동물로 택하고 싶다면 그들의 울음소리를 주의해야 합니다.


새들은 본능에 따라 해가 뜨면 깨고 해가 지면 잠이 듭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요. 밤늦게까지 불을 켜고 살고, 해가 뜰 때 일어나기 보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따라서 아침 단잠을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우는 새소리에 단잠에 깰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늦은 밤, 이웃집들은 자고 있을 때 당신의 집에 불이 켜져있다면 시끄럽게 울 수도 있겠지요. 창밖에서 지저귀는 참새의 짹짹 거리는 소리나 비둘기의 구구 소리를 생각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웃집의 항의가 들어오기도 전에 당신의 입에서 ‘저 시끄러운 새 좀 갖다 버려!’라는 말이 나올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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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한 털이 매력적인 토끼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동물입니다. 꼭 반려동물이 아니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토끼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토끼를 토끼라고 부르지않고 말 대신 ‘돼지’ 라거나 ‘돼끼’ ‘돼지토끼’라고 합니다. 네, 하루종일 먹습니다. 손가락를 입에 가져다 대면 손가락까지 먹을 기세입니다(실제로 해보고 피본 사람도 많습니다).


토끼는 보통 우리에 넣고 키우는데, 우리 청소를 다른 어떤 동물보다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먹는다는 뜻은 하루 종일 싼다는 뜻도 됩니다. 토끼도 배변 훈련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소변 이야기입니다(초식동물답게 냄새도 지독합니다). 걸어다니면서 계속 작고 동글동글, 딱딱한 검은 변이 굴러다닙니다. 헨젤과 그래텔처럼 말이지요. 청결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우리를 청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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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누가 뭐래도 개입니다.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86.9%가 개를 키운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친숙한 반려동물입니다.


개를 반려동물로 선택했다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그들의 운동량에 놀랄 겁니다. 그 운동량을 해소시키지 않는다면 상황을 보자마자 뒷목을 잡을 수많은 사고를 치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누구보다 인간에게 충성스러운 동물입니다. 길가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떠돌이개들 조차 사실은 언젠가, 어디선가 주인을 다시 만날 거라는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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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이어 사람들과 많이 함께 하는 동물은 고양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고양이를 키우면 한 마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더 늘어나게 됩니다(개는 1.28마리, 고양이는 1.68마리).


새초롬한 표정에 홀려 고양이를 섣불리 반려동물로 고르진 마십시오. 높은 곳에 잘 올라가지 못하는 개와 달리 고양이의 행동 범위는 3차원입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대체 어떻게 올라갔을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털. 털. 털.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털은 그냥… 포기했어요.’ 라고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한다면 어쩌면 게을렀던 당신이 어느샌가 청소의 요정이 돼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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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물은 작은 집에서 함께 하기 적격인 동물입니다. 혼자사는 원룸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지요. 손바닥 만한 햄스터에게 인간의 방은 너무 넓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리빙박스 하나면 햄스터에게는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공간일겁니다.


다만 이들을 함부로 여러 마리 씩 키우려고 하진 마십시오. 다른 종은 물론 같은 종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눈 떴을 때 한 마리만 남아있는 상황이 펼쳐질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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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을 나누는 반려동물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모자랄 수도 있지만 물고기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입니다. 익숙하고 오래 산 물고기라면 어항 밖에서 사람이 어른거리기만 해도 밥을 줄줄 알고 신이 나서 다가올 수 도 있습니다(연못에서 잉어가 몰려드는 것, 한 번쯤은 다 보셨지요?). 물속을 자기 취향으로 예쁘게 꾸미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물고기를 키우는 작업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수온을 맞추거나, 바닷 고기를 키운다면 염분도 맞춰야 합니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키운다면 서로 천적관계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모두 거쳐 무사히 커서 알도 낳고 잘 사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큰 보람을 느낄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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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싫어하시나요? 그렇다면 반려동물을 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아니면 생각났던 답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않는, 특이한 반려동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마뱀, 뱀, 거북이, 거미, 풍뎅이 등 사람들은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상에 특이한 반려동물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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