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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빠를수록 좋다

2016년 12월 29일 17:00
이미지 확대하기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제공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난청은 청각 전달 경로 중 어디에 문제가 생기는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난청은 크게 외이나 중이의 이상으로 음의 전달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 내이 청각세포의 이상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 외이나 중이, 그리고 내이에 복합적으로 이상이 있는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된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서 난청이 오는 경우는 노화성 난청으로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된다. 선천성 난청도 난청을 발생시키는 기전에 따라서 전음성 난청인 경우가 있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인 경우가 대다수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 이과적 처치에 의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이다.

노화성 난청의 경우 난청이 진행될수록 말소리를 분별하는 어음변별력도 함께 저하된다. 오랫동안 명확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줄어들면서 인지력과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또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커지면서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시켜 치매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 비사용자가 보청기 사용자보다 치매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보청기 조기 착용이 소리의 증폭과 어음변별력 향상시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동의 경우에도 보청기 조기 착용의 중요성은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이 됐다. 영·유아기에 있어 보청기를 가능한 한 빨리 착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언어발달 때문이다. 아동의 청능 발달은 언어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듣기는 언어를 산출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며, 따라서 보청기 조기 재활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이 청각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전에 보청기를 사용한 아동은 6개월 이후에 보청기를 사용한 아동보다 발음이 더 분명하다는 보고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보청기를 시의 적절하게 착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청기 조기 착용을 위해서는 보청기를 바라보는 시각부터 바뀌어야 한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며, 난청이 있으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난청인을 배려하는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보청기 전문 청각학 석박사로 구성된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13년째 세계적인 보청기 브랜드를 취급하며 난청 상태와 연령 및 개인별 특성에 알맞게 추천한다. 또한 정기적인 청력 평가와 실이 측정, 성능 분석 장비 등 첨단 청각 분석장비를 이용해 지속적인 청력 관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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