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홈버튼 없애고 전면 OLED 화면 채택

2016.12.09 11:59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이르면 내년 3월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은 홈버튼 없이 기기 전면을 OLED 디스플레이로 감싸는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블룸버그가 9일 보도했다.

 

스마트폰의 테두리를 감싸는 베젤 부분을 없애 사용 가능한 화면 크기를 키우고, 기존 베젤 자리에 있던 물리적 홈버튼은 가상 홈버튼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뉴스를 전문으로 전하는 샘모바일은 갤럭시S8에서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져 사용자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USB-C 충전 단자를 대신 써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수한 미국의 인공지능 전문 업체 비브의 기술을 활용, 갤럭시S8에 차별화된 개인비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최근 출시한 아이폰7에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애고 손가락으로 누르는 압력을 감지해 마치 진짜 홈버튼을 누르는 듯한 진동을 재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3.5mm 이어폰 단자도 없애 논란을 일으켰다. 애플은 아이폰7에는 LCD를 썼지만, 차기작에는 OLED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르면 3월에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지만, 전작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문제로 곤혹을 치룬 삼성전자가 충분한 검증 기간을 가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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