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떨어지는 체온을 사수하라!

2016.11.29 09:00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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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체온은 몇도입니까? 보통 적정 체온을 36.5도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재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최근 현대인의 평균 체온은 36.5도 보다 1도 낮은 35도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당신의 체온도 아마 그 어디쯤 있지 않을까요?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에 있습니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내 몸의 면역력은 약 30%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온 저하는 곧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감기를 비롯한 저체온증, 수족냉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온의 중요성! 내 몸의 적정체온 36.5도를 사수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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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져!

 

어릴 때부터 우리의 체온은 36.5도라고 달달 외워왔지요. 그렇다면 당신의 체온은 과연 적정한 범위일까요?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 이상 저하됩니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약 5배 높아집니다. 겨우 1도 가지고 무슨 호들갑이냐고 할 수 있지만, ‘면역력’ 은 ‘우리 몸을 지키는 힘’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면역력이 높아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적어집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체온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1도 낮아진 걸 가지고 뭘’ 이라는 생각은 넣어두고, 내 몸의 체온을 빨리 끌어올려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왜 유독 현대인들의 체온은 이렇게 떨어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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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고 편리해진 생활패턴이 체온을 떨어뜨리는 주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안한 생활이 바로 우리의 체온을 낮추는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1년 365일 돌아가는 냉장고는 우리가 매일 언제나 차가운 상태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한겨울에도 차가운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일이 많지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좀처럼 운동할 시간은 없는데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이제 아무렇지 않을 정도입니다. 과식하거나 편식하는 습관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요.

 

어쩌다 한번 먹는 찬 음식은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청량감이나 순간적인 시원함을 위해 계속해서 섭취하는 찬 음식의 경우 체온을 낮추는 주원인이 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만 추운 겨울철일수록 운동을 하기까지 마음 먹기란 쉽지 않지요.

 

‘편안함’ 이라고 생각하고 누려왔던 생활 습관들이 체온을 낮추는 주 원인이었다니, 이제부터라도 훈훈한 기운이 넘치는 신체를 만드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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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도를 사수하기 위한 키워드 셋 : 운동, 보온, 보식

 

적절한 ‘운동’ 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저체온이 되기 쉽지요. 체온을 높이는 운동 방법을 제안하자면, 체지방은 근육만큼 열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체지방을 줄이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량을 늘리는 근력운동을 주 2~3회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면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약 10% 이상의 에너지를 더 소비하므로 다른 계절과 같은 운동량을 실행한다고 해도 몸의 에너지 소비는 더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겨울철 운동은 길게 하는 것보다는 짧게 여러번 하는 것이 중요하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체온을 올리는 것 못지않게 체온을 유지하는 ‘보온’ 또한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손, 발, 목 등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의 체온을 보호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 목도리, 핫팩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목도리만 둘러도 체감온도가 약 3도 가량 올라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겨울철 옷을 입을 때는 두꺼운 옷을 한벌 입기 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별 껴입는 것이 보온효과가 높으니 번거롭더라도 내 몸의 온도를 사수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먹는 즐거움! ‘보식’ 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염분, 당분,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고추, 생강, 계피 그리고 견과류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체온을 올려 열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매콤하고 얼큰한 맛으로 올 겨울을 든든하게 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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