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하루에 맥주 한 잔, 심장병 예방에 도움된다"

2016.11.15 09:00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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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루에 맥주 한 잔은 오히려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성인 남녀 8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심장마비, 심혈관계 질병의 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하루에 1~2잔, 여성은 하루 1잔씩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HDL(고밀도지단백질)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경향은 과음은 물론 아예 음주를 하지 않는 연구 대상자들보다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특히 알코올 중에서도 적정한 양의 맥주 섭취가 HDL 감소와 눈에 띄는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을 섭취할 경우엔 뚜렷한 차이점이 없었다고 연구진들은 전했다. 

 

미국심혈관협회는 "새로운 연구는 적절한 음주가 과음을 하는 경우보다 HDL 감소에 2배 이상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번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연구의 한계점도 있었다. 연구진들은 "알코올과 HDL의 상관성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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