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는 남편 펭귄 영상 ‘충격’

2016.11.07 20: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 5일 트위터 등에 공개한 펭귄 생태 영상이 해외 네티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충격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착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펭귄이 맹수처럼 싸우는 모습이어서 충격적입니다. 또 싸움에 져서 ‘아내’로부터 버림받는 ‘남편’의 모습은 아주 비극적입니다.


영상에서 남편 펭귄이 자신의 둥지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웬 수컷이 아내 펭귄과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두 마리의 수컷은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끝없이 물고 쪼기를 반복합니다. 날개를 퍼덕이는 것은 주요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싸운 후 수컷들은 암컷을 부릅니다. 그런데 암컷은 남편 펭귄이 아니라 새로운 펭귄을 승자로 택하고 둘이 둥지로 향합니다.


분노한 남편 펭귄이 포기하지 않고 또 싸움을 걸었습니다. 더 치명적인 싸움이 벌어집니다. 피를 흘리는 싸움이 계속되었는데, 아내 펭귄은 이번에도 새로운 애인 펭귄을 택하네요. 부상을 입은 남편 펭귄은 쓸쓸이 떠납니다(사진). 이렇게 심하게 다친 펭귄은 천적의 공격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자연 질서의 비정함을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화제의 펭귄 영상은 해외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해외 언론들의 주목도 받고 있습니다.

 

(주의: 과학 상식도 담은 자연 다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동영상이 크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부적합할 것입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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