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결제 가능한 삼성 '기어S3'…11월4일부터 예판 진행

2016.10.31 15:50
11월4~10일 갤러리아클락서 기어S3 블루투스 모델 사전 판매

 

전화·결제 가능한 삼성
전화·결제 가능한 삼성 '기어S3'…11월4일부터 예판 진행 - 포커스뉴스, 온라인커뮤니티 타이젠카페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S3'의 사전예약판매를 오는 11월4일부터 진행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내 놓는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그 기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4~10일 갤러리아클락 등 유통업계와 함께 제품 예판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어S3 블루투스 모델을 구매하면, 추가로 밴드 2종을 증정한다. 밴드는 제품 구매 2주 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기어S3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1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30일(현지시간)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했고, 가격은 349파운드(48만6000원)다.


기어S3는 지난 8월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에서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기본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모델로 구성됐다. 

기어S3 프론티어. - 포커스뉴스, 삼성전자 제공
기어S3 프론티어. - 포커스뉴스, 삼성전자 제공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도 별도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통화하거나 스트리밍 음악, 음성 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기어 S3는 몸체의 옆면을 헤어 라인으로 마감하고 윗부분은 금속의 광택을 살리는 등 작지만 시계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적용됐다. 또 22㎜ 표준 시계줄을 채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기어 S3는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인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완성했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돼 언제든지 1600만개의 컬러를 지원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시계 화면을 볼 수 있다.

또 IP68 등급의 방수 방진기능을 지원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S3 클래식 - 포커스뉴스, 삼성전자 제공
기어S3 클래식 - 포커스뉴스, 삼성전자 제공

기어S3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상황에서도 제품을 '스마트폰'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우선 원형의 디스플레이에 문자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 할 수 있다. 또 '리마인더'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해야 할 일들을 등록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는 삼성 페이가 탑재됐다. 특히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만 적용했던 기어S2에 비해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이 향상됐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 없이도 버튼 부분을 세 번 눌러 SOS를 보내거나 현재 위치를 추적해 미리 등록된 가족, 친구 등에게 상황을 전달 할 수 있다. 이 기능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는 ADT, 한국에서는 에스원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기어S3는 GPS와 고도ㆍ기압, 속도계로 다양한 레저 활동은 물론 피트니스, 음악, 뉴스, 여행 등 다채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기어 S3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약 1만개다.

자동차 점검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BMW와 협업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외부에서 자동차의 연료상태를 확인하고, 온도 조절 등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주는 소재 특유의 특성을 살려 몸체를 구성했고 타원형의 버튼의 손이 닫는 부분은 폴리 우레탄으로 마감했다. 시계줄은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성을 고려해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또 기어 S3 클래식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버튼을 사용해 몸체 부분과 일체감을 주며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계줄을 적용했다.

제품 공개 당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어 S3에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진정한 '시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첨단 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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