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동향 분석해보니… 미래 기계산업 선두주자는 자동차 기술

2016.10.24 19:12

 

KISTI에서 개발한 기술기회 발굴시스템(TOD)은 빅데이터와 경영이론을 결합한 지능형 정보 분석시스템이다. - KISTI 제공
KISTI에서 개발한 기술기회 발굴시스템(TOD)은 빅데이터와 경영이론을 결합한 지능형 정보 분석시스템이다. - KISTI 제공

특허 등록 추세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트렌드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한 결과가 나왔다. 기계 분야에선 무인항공기 기술과 항공기 엔진, 시트 제작기술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연료전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구동장치, 차량 간 통신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역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야에선 인공판막 기술과 환자모니터링 장치 등의 산업화 전망이 높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앞으로 특허 분야에서 주목받을 기술혁신형 기회제품 1000개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1000개 기회제품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1000개를 더해 특허 트렌드를 이끌 제품 2000개를 공개했다.

 

2000대 기회제품은 △전자부품 △정보통신 △정보처리 △의료 △소재 △전기전자기기 △에너지 △기계 △생활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3차원(3D) △가상현실 △이식성 △이동수단 등 92개 세부 분야가 포함됐다. 

 

전체 2000개 가운데 전자부품이 19.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특히 자동차 기술의 약진이 눈에 들어온다.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제품이 1000개 중 13.8% 선정됐다.

 

2000대 기술혁신형 기회제품은 KISTI가 자체개발한 ‘기술기회발굴시스템(TOD)’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TOD는 빅데이터와 기술경영 이론을 합친 지능형 정보 분석 시스템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근거로 미래에 적용 가능한 기술 분야를 탐색하고, 경쟁 기업과 비교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미래 유망 특허를 발굴했다.

 

KISTI는 선정된 제품군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등 부가정보를 더해 TOD 홈페이지(tod.kisti.re.kr)에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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