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피곤한 당신, 제발 ‘철’ 좀 드세요!

2016.10.08 09:00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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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스트레스와 피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 두 가지를 누구나 겪는 흔한 것이라 생각하며 무시하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그중에서도 피로는 신체가 보내는 이상신호로 일종의 ‘경고’ 와도 같다. 피로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흔들려 갑상설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되기 때문이다.

 

피로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지속성 피로’ 라고 하고, 그 중에서도 원인에 관계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 라고 한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당신은 만성 피로 증후군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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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와 ‘철분’ 사이에는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피로에 시달리는 여성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철분제를 12주간 복용시킨 후 경과를 살폈더니, 철분제를 복용한 그룹은 '피로를 덜 느꼈다'는 대답이 약 48%, 대조군은 약 19% 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처럼 철분과 피로에는 연결고리가 있다, 철분의 결핍은 헤모글로빈을 부족하게 만들어 원활한 산소 운반을 저해해 피로감, 무기력함, 심할 경우 우울증까지도 일으키게 된다.

 

최근 피로감을 덜 느끼기 위해 철분제나 철분을 함유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일상 생활을 괴롭히는 피로감을 덜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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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채소, 해조류, 굴 등에 철분이 다량 함유!

 

철분이 다량 함유된 자연 식품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특히 녹색채소, 해조류, 굴, 아몬드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녹색채소로 빈혈 개선 효과가 클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다. 비타민 A 함유량도 높아 눈의 피로도 풀어준다.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도 조혈 작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체내 해독작용에 큰 도움을 준다고!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산모가 미역국을 자주 먹는 이유를 이를 통해 알 수 있겠다.

 

‘바다의 우유’ 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굴 또한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다. 철분 외에도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 B, 칼슘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 한가지 팁!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살짝 곁들이면 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에 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은 이제 알겠다. 하지만 평소 이러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대안이 바로 ‘철분 보충제’! 그러나 철분 보충제도 함부로 먹었다가는 먹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데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철분 보충제를 고를 땐 ‘브랜드’보다는 ‘천연원료’인지부터 확인할 것

 

철분이라고 다 같은 철분은 아니라는 사실! 철분은 동물성 철분인 ‘헴철’ 과 비동물성 철분인 ‘비헴철’ 로 나뉘는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헴철의 체내 흡수율은 약 35%, 비헴철은 최대 약 50% 라고 한다. 때문에 빠른 철분 보충에는 비헴철이 보다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철분 보충제를 고를 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우선 제품 뒷면의 ‘원재료 및 함량’ 을 확인하고 100%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푸르마산제일철’ 과 같이 철분의 명칭만 표기되어 있으면 합성철분제, ‘유산균배양분말(철10%)’ 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되어 있으면 천연철분제이다.

 

비헴철이면서 천연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구분하고 구매하기란 일반 소비자로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합성 철분을 원료로 한 제품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철분 보충제를 고를 때엔 반드시 깐깐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이유 없는 피로감, 우울증, 신체의 정체된 느낌, 혈액순환 장애, 불안감, 불면증 등 만성피로의 증상들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것이다. 철분 섭취만으로 이러한 증상들이 완벽하게 개선될 수는 없겠지만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천천히 그리고 꾸준한 철분 섭취로 보다 상쾌하고 가벼운 생활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건강한 인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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