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 태양전파 극심… 위성 통신 장애 대비하세요

2016.09.27 18:33

국립전파연구소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루 최대 25분간 정지궤도위성과의 통신 장애가 발생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위성 통신장애는 태양과 인공위성, 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는 봄, 가을철 낮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올레 1호, 무궁화 5호 등 방송통신위성은 물론 지구관측용 천리안 위성도 영향을 받는다.

 

통신장애가 발생하면 신호가 약해져 위성방송 화면이 모자이크처럼 나오는 일이 잦아진다. 심할 경우 방송 화면이 멈추거나 신호 약함 화면(Blue Screen)이 수 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통신도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위성 전화가 수 분간 먹통이 되거나 데이터 수신이 안 되는 등의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측은 “통신사업자들은 대체 통신수단을 확보하는 한편, 위성의 자세제어 등 운용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휴대전화처럼 지상수신국을 이용하는 경우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 제공
국립전파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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