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종류까지 분석하는 아리랑 7호 2021년 발사

2016.09.06 18:00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A호는 528km 상공에서 4년간 지구의 기후나 환경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개발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에 앞서 아리랑 7호의 사양을 6일 공개했다. 사진은 2015년 발사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 인공위성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위성) 7호’가 2021년 하반기에 발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개발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에 앞서 아리랑 7호의 사양을 6일 공개했다.
 

아리랑 7호에 장착될 광학카메라의 해상도는 0.3m급으로 지구 표면을 30cm 단위로 구분할 수 있다. 지상의 자동차가 승용차인지 트럭인지 상세히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 지역을 촬영할 때 위성의 자세를 8~9번 바꿀 수 있는 제어 시스템도 갖춘다. 지난해 3월 발사한 아리랑 3A호의 경우 0.5m의 해상도로 판독능력이 약 3.4배 향상된다.


미래부는 아리랑 7호 개발에 필요한 위성 시스템, 본체 등의 설계부터 검증까지의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다. 총 비용으로 3100억 원이 투입된다. 아리랑 7호는 한반도 지역의 기후변화와 국토, 재난 감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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