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평년보다 덥다…11월은 '쌀쌀'

2016.08.25 10:21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철(9~11월) 전망'에 따르면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 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겠다. 가을 태풍 역시 평소와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하겠다.

 

2016년 가을철(9~11월) 기상전망. - 기상청 제공
2016년 가을철(9~11월) 기상전망. - 기상청 제공

9월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20.5℃)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끼는 날이 많겠으나 후반에는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때가 있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으나 평년(162.8㎜)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로 맑고 건조하겠으나 한 때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14.3℃)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강수량은 평년(50.2㎜)과 비슷할 전망이다.

11월의 기온은 평년(7.6℃)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은 평년(46.7㎜)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맑고 건조하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가을철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은 8~12개로 예상된다. 평년(10.8개)에 비해 다소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우리나라에는 약 1개 정도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여름철과 가을철 일반적인 태풍의 진로. - 기상청 제공
여름철과 가을철 일반적인 태풍의 진로.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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