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업! 애플(9)] 애플 워치, 아이폰에서 독립?

2016년 08월 24일 07:15

● 애플 워치에 자체 통신 기능 들어가나?

 

애플 워치를 통신망에 연결해 쓸 수 있게 되리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애플이 차세대 애플 워치에 자체 통신 기능을 부여해 앱이나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입니다.

 

 

애플 홈페이지 제공
애플 홈페이지 제공

지금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짝을 이뤄야만 쓸 수 있습니다. 그 자체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앱 활용이나 데이터 확인은 애플 워치에서 바로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결과 같은 건 굳이 폰 없이 워치에서 바로 처리해도 되지 않을까요? 애플 워치가 통신망에 연결되면 이런 기능이 가능해집니다.

 

애플은 현재 미국과 유럽의 일부 통신사들과 통신 접속 기능을 가진 애플 워치를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가을로 예상되는 애플 워치 새 제품 출시 시점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통신 칩이 들어가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애플 워치 신제품에는 보다 정확한 위치 추적을 위해 GPS 기능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의 GPS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뛰거나 걸을 때 보다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져 헬스케어 기능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헬스케어 데이터 스타트업 인수

 

애플이 올해 초 헬스케어 기업 글림스 (Gliimpse)를 인수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의료 정보를 모으고, 개인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료정보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헬스킷, 리서치킷 등 의료 관련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애플 워치에도 건강 관련 기능을 넣는 등 헬스케어 시장에 지속적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애플의 중국 달래기

 

애플의 중국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R&D 센터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팀 쿡 애플 CEO가 중국을 방문, 장가오리 부총리와 만나 중국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위치나 인력, 투자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중국을 방문, 장가오리 부총리와 만나 R&D 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 상하이 데일리 제공
팀 쿡 애플 CEO는 중국을 방문, 장가오리 부총리와 만나 R&D 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 상하이 데일리 제공

애플의 중국 R&D 센터는 새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중국 현지 파트너 및 대학 등과 관계 강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자동화와 인터넷 기술로 전통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현재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은 경쟁사에 밀려 급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애플의 전자책 서비스 아이북스와 온라인 영화 서비스 아이튠스 무비의 중국 서비스를 폐쇄했습니다.

 

해외 기업에 대해 이런 저런 방법으로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중국 정부를 달래기 위해 여러가지로 성의 표시를 하는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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