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 속 우리 아이 건강은 내가 지킨다!

2016.08.17 14:00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아이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 GIB 제공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아이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 GIB 제공

연일 30도를 훨씬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불쾌지수가 날로 높아집니다. 어른도 쉽게 지치는 무더운 날씨 속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아이들의 호흡기는 더욱 예민해집니다. 냉방병으로 인해 재채기, 코막힘, 콧물이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열대야로 인해 집안 온도가 높아 잠을 못 자는 아이들은 아침에도 기운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아직도 많이 남은 여름,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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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세요!

 

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무더위 속에서 아이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릴 경우,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땀구멍이 막혀 땀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옷을 벗기는 것보다 땀이 쉽게 마르는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주는 것보다는 과일, 채소 등을 차갑게 해서 주거나 시원한 물을 챙겨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가 입맛이 없을 때는 신맛으로 입맛을 찾아 주세요!

 

덥고 지치는 여름애는 특히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날씨는 음식이 상하기 쉽고, 상한 것을 먹게 되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배탈이 나기 때문에 음식을 철저히 관리하고, 개인 위생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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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이들도 식욕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신맛이 나는 음식이 식욕을 돋우고 배탈이나 설사를 줄이는데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신맛에 거부감을 느낄 경우에는 상큼하지만 단맛이 가미된 피클, 오렌지 등의 음식을 먹이면 탈수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외출은 조심하세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때는 폭염주의보,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 올 여름에는 폭염 특보가 계속해서 발령되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잠깐의 외출에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을 강하게 받았을 때 생기는 피부 손상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멜라닌 색소가 적어 어른보다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아이가 야외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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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한 11시부터 3시까지는 가능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도 뜨거운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급적 그늘이 있는 곳으로 다니면서 더위를 피하고 아이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뜨겁고 밀폐된 자동차 안을 조심하세요!

 

자동차 안전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야외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갇혀 질식사 하거나, 의식을 잃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발견되었다는 무서운 소식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밀폐된 차의 내부 온도는 순식간에 70-8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불덩이나 다름없습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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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오랜 시간 주차되어 있던 차에 탈 때는 아이를 먼저 태우지 말고 에어컨을 먼저 가동해 내부 온도를 낮추도록 합니다. 카시트나 벨트 안전벨트 부분이 뜨겁게 달아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가 순간적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급해도 아이를 바로 태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짧은 시간이더라도 아이가 절대 혼자 있지 않도록 합니다. ‘잠깐이니까’라는 생각이 사고를 불러 옵니다. 아이가 잠시 졸고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혼자 두지 말고 아이와 함께 움직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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