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함의 끝은 어디? 로봇청소기 스펙열전

2016.07.19 15:00

시앙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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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노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가전업계의 유통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흔히 '백색가전'으로 통하는 생활가전의 대표 아이템인 TV, 냉장고, 세탁기의 변화도 변화지만, 그 중에서도 청소기가 생활가전 제품 중 가장 변화무쌍한 아이템 중 하나라고!

아니나 다를까 2008년 3만 6000대 판매에 불과했던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2013년 12만 대를 넘어 올해에는 2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하니 과연 그 규모를 짐작할만 하다.

 

먼지만 잘 빨아들이면 '장땡(?)'이던 시절은 온데간데 없고, 몇 년 전부터는 세균, 박테리아를 없애 주더니 이젠 인공지능까지 갖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가전업계의 새로운 신흥강자, 로봇 청소기 과연 어디까지 똑똑해질텐가?

 

 

청소기의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청소기의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 청소기,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청소기의 시작은 '기침'이었다는 것을 아는지? 1900년대 초 미국인 제임스 스팽글러는 아침마다 심해지는 마른기침이 고민이었다. 원인이 방 안에 날리는 먼지라고 생각한 그는 1907년 휴대용 전자기계를 발명했고 이는 오늘날 가정용 청소기의 시초가 되었다고!
우리나라는 LG전자를 중심으로 1960년대에 진공청소기가 국산화되었는데, 실린더형 청소기 - 물걸레 청소기 - 무선 진공 청소기를 거쳐 오늘날의 로봇 청소기까지 청소기의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앙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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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블루오션, 로봇청소기 시장을 잡아라!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2003년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가 세계 첫 로봇청소기 '트릴로바이트'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해 LG전자는 '로보킹'을 삼성전자는 '하우젠 로봇청소기' 모델을 본격적으로 양산했다. 적외선 센서 등을 통해 공간을 인식한 뒤 먼지를 쓸어담는 방식의 당시 로봇 청소기는 새롭고 신기하다는 평가는 받았으나, 방문 턱을 넘지 못하거나 벽에 부딪히면 돌아서지 못하고 그대로 전진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카메라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간을 스스로 인식하는 등의 자체적인 인지기능을 갖게 되었다. 때문에 사람이 인지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인식해 먼지를 제거한다고.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 노령화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로봇 청소기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야말로 블루오션!
LG전자는 올 상반기 업계 최초로 로봇청소기에 증강현실(AR)을 도입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증강현실이 도입되면 스마트 폰으로 청소가 필요한 곳을 터치해 그 부분만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을 위해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의 로봇청소기가 흡입하지 못했던 작은 미세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또한 국내 3위 업체인 유진로봇도 기존 제품 대비 100배 강해진 파워 흡입력과 1초에 20프레임 공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맵핑을 통해 실제 사람이 청소하는 것 이상으로 꼼꼼한 청소가 가능한 고급형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출시해 로봇 청소기의 끝없는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 시앙스닷컴 제공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 시앙스닷컴 제공

● 나에게 맞는 로봇청소기 잘 선택해야!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 중에 과연 나에게 맞는 것은 어떤 것일까? '브랜드파워/흡입력/크기/사용후기/기술및제조노하우/가격' 등 본인에게 필요한 조건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27년 로봇전문 기업인 유진로봇의 보급형 로봇청소기 아르떼는 정밀한 청소를 위해 초당 최대 20프레임을 촬영해 위치를 기억하는 네비게이션, 자동 충전과 예약청소, 5단계 청소시스템, 120분 청소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장점은 물론 3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이다. 아르떼보다 상급모델인 2016년형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오메가는 기존 제품 대비 100배 강력한 파워 흡입력은 물론 흡입구와 블레이드의 구조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머리카락이나 털이 브러시에 감기는 현상을 줄인 V6러버 블레이드 장착으로 유지 관리가 보다 편리해졌으며 청소를 끝낸 후 충전기를 찾아 스스로 충전을 하는 광경은 과연 로봇기술의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가격은 LG전자나 삼성전자 보다 비교적 저렴한 60만원 대로 아르떼와 오메가 제품 모두 동아사이언스에서 운영하는 시앙스닷컴(www.ciangs.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신기술과 청소기의 결합, 다만 여전히 다소 비싼 가격은 흠이다. 로봇청소기의 성능이 전 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경쟁력은 결국 가격을 얼마나 낮추는지가 관건!
단지 먼지만 잘 빨아들이는 '기계적'인 청소기는 안녕, 이제는 바야흐로 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 그리고 고퀄리티의 디자인까지 '감성적'인 로봇청소기의 시대다. 더욱 강해진 성능과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제품구매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춘 센스있는 소비자가 되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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