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방법만 바꿔도 모발이 건강해진다!

2016.06.30 20:0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풍성하고 윤기 나는 모발은 동안으로 보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나이라고 해도 모발의 양에 따라 많게는 10살 이상의 차이로 보이기도 하며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건강한 모발을 만들기 위해 여러 관리도 받고 신경 쓰고 있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탓인지 두피는 간질간질, 모발은 푸석푸석하고 머리카락도 괜히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문제로 고민 중이시라면 자신의 샴푸 방법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제품을 바꾸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씻기만 해도 건강하게 모발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체크해보세요.

 

▷두피가 아닌 모발만 샴푸하고 있나요?
샴푸를 하기 전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머리를 빗는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샴푸 전 여러 번 빗질해서 모발 안쪽에 남아있는 먼지와 피지를 제거하고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흔히 삼푸를 모발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샴푸의 목적은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샴푸를 떠서 두피에 닿도록 해 지문이 있는 손가락 끝부분으로 두피를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 줍니다. 두피를 닦은 후 모발을 비비지 말고 거품으로 손빨래 하듯이 주먹을 쥐며 씻어줍니다. 샴푸가 끝나면 깨끗한 물로 두피의 거품이 완전히 씻어 내려갈 수 있게 여러 번 헹궈줍니다.
 
▷린스, 제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샴푸 후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가 아닌 모발의 물기를 가능한 제거한 상태로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보다 영양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이 때 제품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두피에서 머리끝을 향해 한 방향으로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빗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만 발라줘도 되며 3분 정도 후에 씻어주면 됩니다. 제품이 남지 않도록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 주고, 모발 끝에는 차가운 물로 마무리합니다.

 

※ 샴푸는 두피를 씻어내는 제품이고 린스,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보호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 샴푸는 두피에 맞게 린스, 트리트먼트는 모발 상태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피에 염증이 없으면 일반 샴푸를 사용해도 되지만 염증이 있다면 △항균 △항진균 △소염작용이 있는 두피전용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하지 마세요.
샴푸 후에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모발은 물론 두피 건강에 좋지 않으며, 모발이 푸석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꼼꼼하게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모발은 열에 약하므로 가능하면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바쁜 아침 여유가 없다면 드라이어를 사용하되 찬바람으로 건조시켜 주세요.  사용 전 오일이나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 위주로 바르면 드라이 후에도 모발이 부들부들해지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헤어숍에서 특별한 관리를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먼저 샴푸 방법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세한 생활습관의 차이가 당신의 모발을 바꿔줄 것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 두피, 모발 고민 타파 (동아사이언스, 2016년 1월)
☞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한다 (동아사이언스,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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