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3시 기준 25개 자치구 시간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7㎍/㎥이다.
서울시는 "서해상 국외 미세먼지가 서울 상층을 지나면가면서 지상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또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실외 활동 및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서울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를 알리고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