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30년 세월, 카메라에 담아보니

2016.02.27 20:07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스위스의 사진 작가인 바바라 다바츠의 ‘30년 사진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가의 프로젝트의 제목은 ‘세월이 가면’이다. 바바라 다바츠는 지난 1982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작가는 총 12 부부를 카메라 앞에 세웠다. 젊은 부부가 대부분이었다.

 

바바라 다바츠는 1988년, 1997년 그리고 2014년 같은 부부를 다시 촬영했다. 젊었던 이들은 나이가 들었다. 30여 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함께 늙은 부부도 있었고, 자식이 생긴 부부도 있었다. 어떤 부부는 혼자만 남았다.

 

바바라 다바츠의 작품에 등장하는 부부들의 표정은 묘하게 닮아 보인다. 30여 년을 함께 한 부부들. 부부의 표정에 그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은 ‘인생과 세월’로 보인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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