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보고도 못 본 척, 무심한 지하철 승객들

2016.02.22 17:5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만삭의 임신부가 지하철에 탔다. 빈 좌석은 없었다. 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 중년의 남자와 중년의 여자 등이 좌석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 서 있는 임신부를 무시한다.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느라 바쁘다. 아무도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


촬영자는 이스라엘 출신의 여성으로, 현재 임신 여덟 달이 넘었다. 이 여성은 언론인이다. 임신부를 배려하지 않는 지하철 문화를 담기 위해 카메라를 몸에 숨겼고, 지하철 승객들의 반응과 태도를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영상이 촬영된 지역은 영국 런던이다. 실험 결과, 지하철 승객 중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도 못 본 척, 자신의 할 일에 몰두했다. 이 영상을 카메라에 담은 미리 미카엘리 슈워츠는 채널 10에서 리포터이자 앵커로 일하는 여성이다.


임신한 여성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영국 런던 지하철의 사람들. 태연한 표정으로 자기 할 일을 하는 승객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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