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분석법 개발 外

2016.02.04 18:52

■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이 이끄는 연구진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유전자를 제대로 교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해 ‘게놈 리서치’ 1월 19일 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인간 세포에서 분리한 유전물질(DNA)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11개를 적용한 뒤 각 유전자 가위의 위치를 분석해 이를 점수로 매기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더 정교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만들 수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DNA의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인공 효소를 일컫는 것으로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오일권 KAIST 교수팀이 누에고치가 만드는 천연 실크를 이용해 발전기를 만들어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 1월 18일 자에 발표했다. 오 교수팀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이미드와 실크를 비비면 정전기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양쪽의 표면 전하 특성을 분석한 뒤 이를 이용해 발전기를 제작했다. 이 발전기로는 5분 만에 축전기(커패시터)에 2V 전압을 저장할 수 있다. 연구진은 발전기를 2만5000회 이상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발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