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카 바이러스’ 비상, 국내 의심환자 7人 모두 음성 판정

2016.02.03 12:39


[동아닷컴] 지카 바이러스 비상

美 ‘지카 바이러스’ 비상, 국내 의심환자 7人 모두 음성 판정

국내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7명 모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첫 사례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나타나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당초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3일 현재 총 7건의 의심환자 신고가 들어왔고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지난 2일 오전 5명이었지만 오후 2명이 추가됐다. 의심환자는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에 최근 방문한 사람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환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의심환자 7명 중 4명은 전날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도 오늘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 대책팀을 구성해 24시간 가동 중이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차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위험도와 국내 유입 가능성, 방역 강화를 위한 대책과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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