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ASA 항공 책임자 40대 한인 과학자 발탁

2008.01.26 09:37
한국인 과학자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연구 부문 책임자로 발탁됐다. NASA는 워싱턴본부의 부국장보로 일해 온 신재원(49·사진) 박사를 항공연구담당 부국장에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클 그리핀 NASA 국장은 “신 박사는 항공 부문에서 뛰어난 전문지식을 갖췄다”며 “그의 리더십이 NASA를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항공 연구기관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이런 자리에 뽑히게 돼 영광이며 전임자의 뒤를 이어 NASA 항공 연구의 토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항공경영과 항공안전 및 환경 문제와 관련된 도전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 및 학계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박사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롱비치 캘리포니아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버지니아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는 1998∼2002년 NASA 항공안전프로그램과 항공 시스템 프로그램의 매니저 및 항공안전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근무했다. 2004년 NASA 워싱턴본부로 부임하기 전엔 클리블랜드 글렌 리서치 센터의 항공 개발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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