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로봇 ‘성큼’…고령화 시대, 가장 필요한 기술은?

2013.02.22 00:00
[앵커멘트] ‘청춘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죠. 우리나라는 4년 뒤 고령사회에 진입한다는데요, 이런 기술이 개발되면 60세부터 청춘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령사회에 가장 필요한 ‘실버 기술’, 이현경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크] “아침 7시임, 일어나삼” “누구냐, 넌?” “나는 로봇임” 초기 치매 증상을 겪는 아버지 앞에 어느 날 로봇이 나타납니다. 아들이 보낸 이 로봇은 쓰레기를 버리고, 정원을 관리하고, 식사를 준비하며 아버지를 돌봅니다. 로봇이 인간의 모든 일상을 돕는 미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고령사회에 가장 필요한 열 가지 기술 중 하나로 이런 ‘실버 로봇’을 꼽았습니다. 무거운 짐도 번쩍 들게 만드는 ‘입는 로봇’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간병인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일본은 몸이 불편한 노인을 안아서 옮기는 간병 로봇 ‘리바’를 개발 중입니다. [박성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실버케어 로봇은 10년 내에 노인의 일상생활과 건강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로봇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치매와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신경 줄기세포, 암세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영상 기술, 혈액 한 방울로 병을 진단하는 만능 센서는 ‘실버 기술’의 대표 주잡니다. 목소리를 인식하고 생체 신호를 해독하며 집에서도 회의를 하는 스마트 워크와 스스로 주행하는 똑똑한 자동차까지, 실버 기술은 고령사회의 효자 노롯을 톡톡히 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경입니다. 채널A 뉴스 바로가기 이현경 기자 uneasy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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