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니 눈물 주르르…‘안구건조증’ 예방법 있다

2013.01.16 00:00
[앵커멘트] 눈이 뻑뻑하거나, 조금만 바람을 쐬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 분들, ‘안구건조증’ 을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은 겨울철에 특히 심한데요. 평소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리포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8시간 이상 실내에서 생활하는 김선애 씨. 뻑뻑한 눈 통증이 최근 더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선애/안구건조증 환자] “출근할 때 30~1시간 히터 틀어놓고 나면서 충혈이나 따갑고 건조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겨울철에 발생합니다. 난방으로 실내습도가 낮아져 눈물이 잘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눈물샘을 막아서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정재림/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 각막의 상처까지 가고,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까지 초래할 수 있어서... 아프거나 시력이 떨어진다거나 충혈이 심해지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바람을 쐬면 눈물이 과하게 흐르는 것도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눈이 메마른 상태로 노출되다보니 강한 자극을 받아 눈물이 쏟아지는 겁니다. 실내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50분에 10분 씩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넣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찜질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고등어나 참치 같은 생선도 안구 건조증 예방에 좋다고 조언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채널A 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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