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그림 속 비밀을 풀어라!

2012.07.15 00:00
◆빈센트 반 고흐 두뇌퍼즐 (김원섭 著, 과학동아북스 刊)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상상력과 관찰력, 예술적 감성까지 배울 수 있다면? 신간 ‘빈센트 반 고흐 두뇌 퍼즐’은 고흐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퍼즐과 연결시켜 ‘명화로 창의력 기르기’라는 소개 문구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이 책에서 고흐는 주인공으로 직접 나서 자신을 포함한 마네, 모네,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6명의 이야기와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안상파 화가들은 빛에 따라 사물의 색이 변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예술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화가들의 관찰력과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명화 속의 비어있는 조각을 맞추거나 다른 부분 찾기 등의 방식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그림을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이나 그림 속에 숨겨진 인물에 대한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특히 인상주의 작가와 대표작을 정리한 연대표는 인상주의 미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직접 명화에 선을 긋고 색칠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명화를 자기의 손으로도 체험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예술적 감성과 두뇌 계발, 즉 감성과 이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해법이 될 것이다. ◆닥터 우바우바의 수학 클리닉(김수경 著, 과학동아북스 刊) “수학은 꼴도 보기 싫어” “덤벙대다 또 실수 했어” 수학을 공부하다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닥터 우바우바’가 수학 병원을 열었다. 신간 ‘닥터 우바우바의 닥터 클리닉’은 수학을 공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20가지 대표적인 증상을 다루고 있다. 수학이 싫고 무서운 아이들, 아무리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처럼 그동안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증상을 친절하게 설명해 치료해준다. 우바우바는 이들 증상을 △심리적 요인 △기초 부족 △잘못된 학습법 △주의력 결핍 4가지로 나눠 묶었다. 증상이 밝혀졌다고 해서 직설적으로 지적하거나 일방적으로 고치라고 요구하진 않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할 뿐이다. 거기다 올바른 학습법을 알려줘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돕는다. 이 과정에서 단순 계산식부터 응용 학습, 문장제, 도형까지 초등학교 전 과정에 나오는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기초 실력부터 점검한 다음, 응용 능력을 키우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연습할 수 있게 한다. 자신만의 수학 학습법을 찾을 수 있도록 수학 학습법 자가 진단 테스트도 담았다. 일반적인 성격 검사와 수학 학습법을 연계해 저자가 특별히 개발했다. 자신의 유형을 알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익힐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굳이 ‘수학’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개성 강한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여서 재미있는 창작동화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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