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지차 유럽공략 박차

2012.05.16 00:00

현대자동차가 노르웨이 최대 수소충전소 전문회사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용우 현대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울프 하프셀 하이오프 대표, 트론 이스셰 노르웨이 통상산업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수소연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오프는 노르웨이 수소충전소의 80%를 보유한 유럽 최대의 수소충전소 전문회사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하이오프는 현대차가 노르웨이 공공기관이나 기업, 택시업체에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지원해주며 현대차와 함께 수소충전소 신설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이오프와 손잡으면서 북유럽 지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북유럽의 혹한 기후 속에서 수소연료전지차 4대의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도 했다. 강홍구 동아일보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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