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녹내장 선별 자가검사기로 국제발명전시회 수상

2012.04.23 00:00
포스텍은 산업경영공학과 유희천 교수팀이 개발한 녹내장 선별 자가검사기가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의료기기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국제 발명전시회 가운데서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전시회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유희천 교수(사진·46), 이백희 박사과정생, 이지형 석사과정생, 강동경희대병원 강자헌 교수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40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PC 기반 시야 자가 검사기 ‘아이케어(i-care)’를 출품한 결과,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팀이 개발한 ‘아이케어’는 녹내장을 자가 검사할 수 있는 기기로 진단 프로그램, 탈부착식 차광장치, 턱지지대 등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 구성되어 있어 시신경 손상여부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워 SA(Swiss Innovation Power SA)’등 스위스 기술사업화 회사로부터 공동사업화 제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제 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Salon International Des Invention)가 주관하고 스위스 제네바시 정부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에는 46개국에서 789점을 출품했다. 시상에는 22개의 부문별 상과 전체 출품작 중 우수과학기술 발명품에 수여하는 특별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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