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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日 수산물서 석달간 세슘검출 40건

2012년 03월 09일 00:00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나라로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해 여파가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일까지 약 석 달간 일본산 수산물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사례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어종별로는 냉장 명태(29건)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 냉동 고등어(10건), 냉장 대구(4건), 활돌돔(3건) 순이었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일본산 수산물에서 나온 세슘 최고치는 97.90Bq(베크렐)로 식품 허용 기준치인 370Bq의 26% 수준”이라며 “성인 남성이 이런 수산물을 매일 50g씩 먹어도 연간 노출 방사선량은 흉부 엑스레이 방사선량의 3분의 1 정도라 건강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임우선 동아일보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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