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가득, 퀭한 눈으로 면접 보시려고요?

2010.12.13 00:00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데…. 인상이 어두워 보일까봐 걱정이에요.” 내년 초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를 준비 중인 신모 씨(26·여)는 요즘 걱정이 많다. 다크서클이 심한 탓에 주위 사람들에게 얼굴이 어둡고 아파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기 때문이다. 신 씨는 “다크서클을 감추기 위해 평소 화장을 짙게 하는 편”이라면서 “면접에서는 진한 화장도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압구정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다크서클은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눈 밑 주변 조직이 처졌을 때 혹은 ‘눈 밑 골’이 움푹하게 파였을 때 심해 보인다”면서 “눈 밑의 심층부 혈관이 늘어나 울혈(鬱血·혈관의 일부에 정맥성 혈액이 증량된 상태)이 생기는 것도 다크서클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럴 땐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고 엉킨 혈관을 정리해주는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만하다”면서 “눈 밑 ‘애교살’을 만들면 다크서클이 유독 심해보이는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이 고안한 ‘하안검 복합성형술’은 울혈을 제거해 다크서클을 완화시키는 시술법. 이 수술법은 불룩하게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제거하고 눈 밑 근육을 당겨 고정시킴으로써 눈 밑에 애교살을 만드는 효과를 낸다. 송 원장은 “자신의 근육을 이용해 애교살을 만들기 때문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워 보인다”면서 “다크서클이 사라지고 애교살이 생기면 밝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뀌기 때문에 환자들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또 “눈 밑 전체를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만드는 것도 하안검 복합성형술의 특징”이라면서 “선천적인 이유로 눈 밑 피부가 처진 사람은 눈 밑 탄력을 되찾고 노화 진행도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태 동아일보 기자 stlee@donga.com ※ 송홍식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서울대병원 전임의, 서울대 의대 의학박사·초빙교수를 거쳤다. 2008년 미스코리아 대회 및 SBS 슈퍼모델 심사위원,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자문의를 맡고 있다.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ASAPS)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정선우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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