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소재 웹툰 ‘황금짱순이’ 만화로 출간

2010.10.14 00:00
[동아일보]

전남 순천시는 13일 “순천만의 수려한 경관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웹툰 ‘황금짱순이’가 동화만화 단행본으로 출간돼 14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네이버 웹툰에 연재돼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황금짱순이는 순천만의 대표 생물인 짱뚱어와 흑두루미를 주인공으로 연안습지 생물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은 순천만 짱뚱어 짱순이와 흑두루미 두룩이다. 겨울잠을 자는 짱뚱어와 겨울에만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사이다. 상반된 환경의 두 어린 주인공이 봄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겪는 성장 과정의 시련과 모험, 그리고 겨울 순천만에서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사랑이 완성된다는 줄거리로 구성돼 있다. 동화만화 황금짱순이는 장현필 영화감독의 작품이다. 장 감독은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이 사진 몇 장 찍고 돌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순천만을 가슴에 담아갈 상상의 덩어리를 만들었다”며 “순천만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형주 동아일보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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