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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생명 창조자 한국 왔다

0000년 00월 00일 00:00
최근 크레이그 벤터 박사와 함께 첫 인공생명체를 창조했다고 발표한 다니엘 깁슨 크레이그벤터연구소 연구원이 한국을 찾았다. 다니엘 박사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인공생명체 논문의 제 1저자다. 제 8차 세계대사공학회가 ‘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이라는 주제로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3일 열렸다. 이 행사는 17일까지 5일 동안 열리며 이상엽 KAIST 화학생명공학과 특훈교수가 주관한다. 대사공학은 미생물을 이용해 인류에게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미생물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량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 필수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사공학을 통한 바이오연료, 화학물질, 고분자, 의약품 생산에 관한 연구들이 발표된다. 또 깁슨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연구자들의 강연도 진행한다. ‘생물공장’ 기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업화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미국 듀퐁(DuPont)사 바이오 총괄책임자인 윌리암 프로빈 박사의 ‘성공적 상업화를 위한 대사 및 공정공학’이 주목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30여 년간 클로스트리디아의 대사공학을 연구해 바이오부탄올 생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온 미국 델라웨어주립대의 테리 파푸차키스 교수가 국제대사공학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엽 교수는 2008년도 수상자였다. 국제대사공학상 외에도 국제대사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젊은대사공학인상’ 등이 수상된다. 청와대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엽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평소보다 많은 3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사업단, 미생물프론티어사업단, WCU사업단, KAIST바이오융합연구소, 한국생물공학회가 미국의 국제공학학회(ECI)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회 웹사이트(http://www.engconfintl.org/10ay.html). 이번 행사는 롯데재단, 코프코, GS칼텍스, 바이오니아, 미국에너지성, 미국과학재단, 대상, CJ제일제당, 제노마티카, 듀퐁 등이 후원한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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