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1호 교신성공

2003.09.30 10:21
관련기사 :한국 우주관측 위성 궤도 진입 관련기사 :이제 우리 눈으로 우주를 본다27일 발사된 한국의 첫 우주관측용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1호가 29일 밤 발사 56시간 만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로 구성된 위성관제팀은 11차례에 걸친 교신 시도 끝에 이날 오후 11시24분경 과학기술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센터측은 “교신이 늦어진 이유는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서 과학기술위성 1호를 확인하는 작업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29일 밤 10시경 영국 서리대학에서 궤도 정보를 보내옴으로써 과학기술위성 1호의 정확한 궤도를 확인해 교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플레세츠크 우주센터에서 러시아의 코스모스로켓에 실려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는 무게 106kg인 소형 위성. 기존의 우리별(지구관측용), 무궁화위성(방송통신용), 아리랑위성(지도제작용)과 달리 우주관측용이다. 제작비는 116억9000만원. 이 위성은 앞으로 하루 14회 정도씩 지구 주위를 돌며 최소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학기술위성은 발사된 이후 지상관제센터와 교신에 계속 실패해 지구궤도를 정상적으로 돌고 있는지조차 의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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