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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해산물 먹자니… 말자니…

2007년 02월 17일 12:3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은 중독을 이유로 임신 여성의 해산물 섭취 제한을 권고한 가운데 임신 중 해산물 섭취가 태아의 뇌 발달에 크게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조지프 히벨른 박사는 17일 발행되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임신 여성의 해산물 섭취가 태아에게 주는 혜택이 수은 중독의 위험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FDA는 해산물이 태아의 신경계를 해칠 수 있는 수은에 오염돼 있다는 이유로 임신 여성의 섭취량을 일주일에 340g 이하로 권하고 있다. 히벨른 박사는 1991∼92년에 임신한 영국 여성 8000여 명과 그 자녀를 조사한 결과 임신 중 해산물을 일주일에 340g 이하로 섭취한 여성의 자녀는 그보다 많이 섭취하는 여성의 자녀에 비해 지능지수가 하위 4분의 1권에 들 확률이 5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히벨른 박사는 해산물은 모유와 함께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을 만들어 이런 결과를 낳는 것으로 분석했다.

송평인 동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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