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대량생산

2005.01.20 16:58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HB)’을 대장균으로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생물학연구실 김인규(金仁圭·46) 박사팀은 20일 대장균에 양성자빔을 쏘여 돌연변이 균주를 얻은 후 여기에 PHB를 합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삽입함으로써 PHB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대장균은 축적도가 99.5%에 달하고 자발적으로 80% 이상을 몸 바깥으로 분비한다”며 “㎏당 5.37달러인 기존 생산단가를 2.5달러로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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