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 처방시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사 478명에게 그 사실이 서면으로 통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 정보를 분석해 의사에게 '사전알리미'를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사전알리미를 지난해 12월 마약류 식욕억제제에 대해 처음 도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10일 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을 배포한 후 2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준을 벗어나 처방...